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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격한 변화와 내일을 알 수 없는 세상이 되어버린 현실, 불안이 공존하는
시대를 마주해야 하는 우리에게 따뜻함과 회복하는 힘, 생기를 불어넣는다는
의미에서 오렌지와 핑크 색조를 섞어서 사용했다.
창조, 혁신, 미래
지향적인 비전을 나타내는 푸른녹색계열은 우리의 ‘내일’을 상징한다.
내일이라는 희망을 담은 메시지 전달과 모델의 밝은 이미지에 어울리는 민트와 코럴 핑크로 컬러 디자인을 완성하였다. 아시아인의 경우 노란 피부톤은 비비드한 민트 컬러가 떠보일수 있기 때문에, 메탈릭 실버를 소량 믹스하여 애쉬느낌을 담은 민트로 이를 보완하였다.
“부분 포인트 컬러만으로도 고객님들의 매력을 한층 빛나게 재창조해 드리고
있어요.
저를 만나는 고객님들이 자신을 더욱 사랑하도록 이끌어주는
미용인이 되고 싶어요."
바쁘게 흘러가는 현대사회 속에, 사람들은 저마다 고유한 본연의 색과
이미지를 가지고 있음에도 감추며 살아간다.
타인의 시선과 사회적
분위기로 개성을 표현하지 못하는 ‘얼리버드’와 올해 트렌드 키워드인 ‘올드
머니’ 패션을 접목한 ‘올드버디’를 보여주고자 했다.
실버 바이올렛 베이스에 오렌지, 옐로우의 포인트를 두며, 투톤과 솜브레 기법으로 작업했다. 실버 바이올렛은 아직 꾸미지 않은 깨끗함, 오렌지와 옐로우는 오후 6시 해질 무렵 퇴근하는 직장인들을 보여주는 동시에 웜톤의 피부를 가진 모델에 맞춰 조화롭게 스타일링했다.
"평소 주변의 사물들을 보며 헤어에 어떻게 적용하면 좋을지 생각해요.
믹스
매치 스타일을 통해 저만의 스타일을 만들어나가고 있어요.”
남녀 스타일 구분 없이 자기만의 분위기를 만드는 K-트렌드의 젠더리스를 표현하고 싶었다. 중성적인 느낌을 보여주는 퍼플과 시크한 느낌을 더할 수 있는 블럭컷을 통해 캐릭터와 매력을 한층 강화했다.
퍼스널 컬러와 퍼스널 이미지에 중점을 두었다. 모델의 피부톤과 중성적인 이미지를 고려하여, 컬러의 전체 베이스는 쿨한 색감의 실버 바이올렛, 포인트는 쿨톤에도 잘 어우러지고 중성적인 느낌을 만들어주는 딥 바이올렛과 레드로 표현하고 커트는 얼굴의 광대부분과 여백을 보완하고자 블럭컷으로 완성하였다.
“슬럼프가 한 번도 온 적이 없을 정도로 제 직업을 사랑하고 있어요.
미용은
트렌드에 민감해서 잠깐이라도 놓치면 뒤처진다고 생각해 쉼 없이
달려왔죠.
이번 컴피티션은 하이 퍼포머로 성장하기 위한 제 인생
도전이에요.”
한국 전통의 색인 오방색(청·적·황·백·흑)을 룩, 헤어, 소품에서 포인트 컬러로 사용하였고, 트렌디한 현대의 감각과 오래된 전통적인 부분에서 나오는 우아함과 무게감, 멋을 융화시켜 뉴트로 디자인으로 재해석하였다.
크리에이티브함을 커머셜한 느낌으로 녹여 대중과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디자인을 표현하고자 했다. 해외에서도 관심이 높은 과거의 댕기머리, 상투, 땋은 머리와 한복과 같은 한국 전통의 소재를 현대식으로 재해석한 뉴트로 디자인의 헤어, 의상에 표현하므로서, 현대적이지만 그 속에서 깊이감 있는 전통의 멋을 연출하였다.
“평소 미술 작품을 보며 영감을 많이 받죠.
개성이 살아 있으면서
과하지 않은 크리에이티브한 저만의 장르를 만들어 가고있습니다.”
꿈에서 본 듯한 몽환적인 아름다움을 담은 #brilliant pink,
강한
소나기가 내린 뒤 물방울을 관통하는 빛의 굴절, 빛줄기와
눈부신
태양이 만나 핑크빛 석양으로 물든 바다를 떠올리며 컬러 작업을 완성하였다.
전체적으로 몽환적이고 따뜻한 느낌을 주면서 동양인의 피부와 대부분 잘 어울리는 #brilliant pink를 선택하였고, 중안부가 긴 얼굴형과 광대가 부각 된 모델 이미지 보완을 위해, 시선을 분산시키는 사이드 볼륨 웨이브와 이에 어울리는 율동적이며 자유로움을 표현한 스타일링으로 룩을 완성하였다.
“25년 경력의 베테랑이지만, 트렌드와 도전을 즐기고 있어요.
초심을
잃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한 것이 컬러스테이지 TOP 10까지 오르게 된 비결
같아요.”
세기가 바뀌며 사이버 펑크, 테크노, 메탈릭 텍스처, 네온 색상 등 독특함을
가진 Y2K 무드가 기반이 된 스타일이다.
건강하게 빛나는 윤기감과
선명한 핑크 포인트를 통해 젊고 세련된 느낌을 강화하였다.
국내 하이틴 아이돌들이 전세계 인기의 중심에 있는 것에 아이디어를 얻어 K-beauty 만의 젊고 세련된 아름다움을 포인트로 표현하였다.
“남들보다 늦게 시작한 미용이지만, 개개인에 맞는 ‘색과 형태’를
찾아내고
창조하는 일이 재미있고 성취감을 느끼고 있어요.
특히
요즘은 스스로를 브랜딩하기 위해 매력적인 콘텐츠를 연구하고 있고,
컬러스테이지에도 지원하게 되었죠.”
‘윤슬’은 과거와 미래를 오가며 여러 시대의 아름다움을 강조해 변화하는
모습을 나타낸다.
그런 윤슬의 의미를 기반으로, 누구나 내면의 힘을
발견하고 자신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하였다.
요즘 케이팝의 열기와 상큼함을 담아낸 블루는 맑고 청명한 느낌을 주고, 바다의 아름다움을 연상할 수 있게 해준다. 머리카락의 파란 물결은 마치 푸른 바다의 파도를 상징하고, 청량함과 활력을 더해 주는 블루웨이브가 포인트이다.
“저는 염색 장인으로 불리고 싶어요.
장인이 심혈을 기울여 작품을
만드는 것처럼,
저 또한 그런 마음가짐으로 항상 작업에 임하기
때문이죠.”
베이비 핑크 베이스에 잔잔한 웨이브, 핫핑크로 포인트를 넣어 율동감을 강조했고, 마치 플라밍고가 춤을 추는 듯한 무드를 보여주고자 했다.
현재 한국에서 주목받는 발레코어 패션을 접목하여 파스텔 컬러를 활용하여 다양한 디자인을 믹스하여 표현했다는 것이 포인트다. 포인트 컬러는 헤어 스타일에 다채로움과 풍성함을 한층 더 높여준다고 생각한다.
“많은 경험을 하고, 그 경험을 통해 더 멋진 디자이너가 되고 싶어요.
고객들이
보다 대담한 컬러와 디자인을 통해 개성과 특별함을 찾고, 더욱 매력적으로
변신할 수 있는 메이크오버 방법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어요.”
컬러를 조화롭게 염색하여 봄의 요정을 표현했다. 라임 컬러는 봄의 싱그러움, 핑크 컬러는 갓 피어난 꽃, 노랑은 희망과 행복을 의미한다. 겨울처럼 차가웠던 나를 봄의 설렘으로 녹여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커머셜한 살롱 워크에 적용가능하면서도 내면의 감성을 자극하는 스타일을 담은 작품을 표현했다. 모던하고 심플함이 느껴지는 보편적인 블럭커트에 강렬한 컬러 포인트와 트윙클, 비즈 블레이즈를 함께 믹스하여 개성을 표현하면서도 자극적으로 느껴지지 않도록 스타일을 완성하였다.
“헤어 익스텐션과 일반 미용을 함께 할 수 있는 멀티 테크니션
디자이너예요.
헤어 익스텐션을 하더라도 예쁜 컬러 디자인까지 할 수
있다는 것을 많은 분들께 알려드리고 싶어서 지원하게 되었어요.”
동양인의 피부 톤과 모발 멜라닌의 한계를 역이용해
화선지 같은
베이스에 오리엔탈풍의 노랑과 원색 계열을 포인트로 사용했고,
시각적
착시 효과를 주는 픽셀 테크닉을 통해 판타지 한 무드를 연출하였다.
아시아인 모발특성인 탈색 후 잔류하는 엘로우를 컨트롤하여 화선지를
연상시키는 깔끔한 베이스 작업을 완성하였고,
오리엔탈 색감과
추상적인 픽셀테크닉의 하이브리드한 표현방식으로
K-BEAUTY스토리를 담았다.
“대학 시절부터 ‘사순 스쿨쉽’과 다양한 국제 대회를 경험하는 등 도전을
즐기게 되었죠.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을 분석하고 그 안에서 퍼스널
스타일을 찾아주는 데 재미를 느끼고 있어요”
